지뢰탐지기와 일반탐지기

요즘들어 이슈인 지뢰탐지기 이야기를 적어보려 합니다. 만약 지뢰탐지기를 찾으시거나 내용이 필요하신 분들은 꼭 일어보시기 바랍니다. 이 내용 잘 보시고 업무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얼마전에 아니,, 아주 오래전 부터인가 군부대에서 지뢰탐지기 교육과 상담으로 방문하게되면 듣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좋은 탐지기를 사용하고 있다는 이야기 입니다. 바로 사제 금속탐지기나 이름모를 중국산 또는 철 (Ferrouse)만 탐지가능한 제품을 사용하시는 걸 모르시고 가져 오시더라고요.. 하지만 지뢰탐지기는 그 어느 작전물품 또는 전비품에서도 복잡하며 까다로운 제품 입니다. 지뢰탐지기는 부품 하나하나가 군사용 등급의 처리를 받습니다. 단순 비슷해 보이거나 같아보여도 그 속의 성능은 다릅니다. 저는 지뢰탐지 전문가로 많은 나라의 지뢰관련 업무를 하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그 어느나라도 일반 금속탐지기로 지뢰를 제거하진 않습니다. 아래는 마인랩 Countermine 담당관이 보내온 이메일 내용입니다.

Dear My friend,

The Minelab F3 COMPACT and the SDC-2300 may look similar and share the same mechanical platform. However, they are very different metal detectors that use very different detection technology and will have very different performance and capability. The Minelab SDC-2300 is a good metal detector but it is designed to be a gold detector it is not designed for the detection of landmines and unexploded ordnance. The SDC-2300 utilises Minelabs Multi Period Fast (MPF) metal detection technology. Minelab have not tested the SDC-2300 against landmines and to our knowledge the SDC-2300 has never be used or approved for use in mine action, the SDC-2300 has never been purchased or used by any Defence department anywhere in the world. No organisation anywhere in the world has used the SDC-2300 for landmine detection. “Minelab do not recommend the SDC-2300 for use in the detection of landmines” Minelabs F3 and F3 COMPACT metal detectors are specifically designed for the detection of minimum metal land mines and UXO. The F3 and F3C use Minelabs Bi-Polar Multi Period Sensing, this technology is designed for the detection of landmines, Bi-Polar technology is designed to stop the metal detector causing the initiation of magnetic influence mines, the SDC-2300 doesn’t have this capability and may pose a safety risk. The F3 series of metal detector have been successfully deployed in live minefields for 15 years with more than 20,000 units produced and a perfect safety record. The majority of humanitarian mine clearance organisations working under the UN to clean up landmines (post conflict) are using the F3 and F3 COMPACT, this accounts for many thousands of F3 and F3 COMPACT detectors that are working all day every day in live minefields (more than any other detector) The Minelab F3 COMPACT is the primary detector for the Colombia Army, Canadian Army, Belgium Army, Australian Army and many more, the SDC-2300 has never seen military service. The Minelab F3 COMPACT has been issued a NSN (NATO standard number) approved and in service with NATO countries.                 F3 COMPACT     NSN 6665 66 159 7137 The SDC-2300 has not been accepted for service by any NATO country and doesn’t have a NSN. Back in 2014 when you sold some F3 COMPACT detectors we had to provide evidence the detector could detect M14 mines, see attached (extract form email to you in 2014). There are many published documents from many well respected international mine action organisations attesting to the capabilities and suitability of Minelabs F3 and F3 COMPACT for the detection of minimum metal mines like the M14. There is no published data on the performance of the SDC-2300 against mines because it has not be tested or used against mines. In summary the F3 is a tried and tested mine detector that is used for the detection of mines in more than 60 countries and is in service with the military of dozens of countries. The F3 has set the highest standards for safety and performance in mine action and is pre-approved for use in United Nations Mine Action Programs. The SDC-2300 is not approved or recommended for the detection of landmines in live operations, it is just a good gold detector and not a landmine detector.

여기서 만약 SDC-2300이 우리나라에 납품이 되었다면 아마도 큰 사고와 본사의 이의제기로 휘말릴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마인랩 F3C

이번주 올라온 인터넷 기사입니다.

http://imnews.imbc.com/replay/2018/nwtoday/article/4859283_22669.html

현재 PRS-17k는 노후화된 장비입니다.

금속의 탐지가 가능하다 하지만 M14의 공의부분(Firing Pin)부분의 탐지도 어려울 뿐더러 토양프로그램도 없는 탐지기 입니다.

영상을 보시면 두 가지의 방식이 더 포함되어 진행됩니다.

하나는 공압기를 사용하는 방식이며, 다른하나느 노란 금속탐지기를 사용합니다.

공압기는 바람을 강하게 불어 땅을 날려버리는 방식입니다.

위험한 방식입니다.

만약 그 공압기의 압력을 M14가 받거나 나려버리는 와중에 충격으로 터질 수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노란 탐지기는 S사의 탐지기로 일반 맨홀이나 상.하수도를 찾는 탐지기 회사입니다.

이 탐지기가 지뢰사용에 불가능한 이유는 없습니다.

다만 철만 찾을 수 있으며 그 크기가 어느정도 되어야만 가능 하다는 이야기 입니다.

이 탐지기는 Ferrous Locator 또는 Magnetormtor 라고 합니다. 철과 비철중에 철 부분만 찾는 탐지기 입니다.

지자기장을 이용하여 찾는 방식으로 산업용 대형 파이프 또는 맨홀 등의 철 ㅇ르 찾는데 측화 되어진 제품입니다.

M15와 같은 대전차 지뢰도 충분히 찾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전차는 PRS-17k도 찾습니다.

문제는 바로 M14와 목함지뢰 입니다.

M14는 공의의 크기가 작아 탐지가 불가능 하며, 목함지뢰의 뇌관은 알루미늄 관으로 탐지가 불가능합니다. 다만 그 뇌관을 잡고있는 철 부분 클립이 있어 탐지가 가능할 거라 생각 되지만 그 사이즈는 2~3센치 입니다. 작습니다.

군에서 하는 방식이 틀리다고는 말 못합니다.

보유장비 기술력과 동원될 수 있는 부분이 그 정도 인데 어떻게 하겠습니까...

하지만 현재기술로는 M14의 공의도 탐지가 가능하며 철조망의 방해도 피해가는 기술력이 있습니다.

이 영상을 보고 언젠가는 발목지뢰 사고가 터지지 않을까 걱정이 들었습니다.

현재 국방부에서 개발하는 HHMD 또는 차기 지뢰탐지기 개발은 21년 까지 보급화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현재 오늘 내일 하는 분위기에서 이렇게 노후화되어진 장비로 진행을 한다면 긴급소요제기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면 지구상에서는 어느 탐지기가 우리나라 토양에 그리고 M14와 목함지뢰탐지에 알맞을까요?

그 내용은 다음 포스트에 소개해 드리겠습니다.